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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악기는 가야금, 거문고, 비파를 살펴볼거구요
찰현악기는 아쟁, 해금, 그리고 타현악기는 양금을 살펴보겠습니다.
1. 가야금
가야금은 명주실로 만든 12현이
안족 위에 올려 있는 현악기이다.
가야금은 연주자의 무릎 위에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현을 뜯거나 튕기면
왼손이 농현으로 음을 만들어 내는
발현악기이다.
가야금은 풍류가야금(정악가야금, 법금),
산조가야금, 개량가야금(17현, 18현, 23현, 25현), 철가야금 등 이 있다.
2. 거문고
거문고는 명주실로 만든 6현의 현악기로서,
술대로 줄을 쳐서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이다.
거문고는 연주자의 무릎에 비스듬히 기대 놓고
연주하는 남성적인 악기이다.
3. 비파
비파는 5현 10괘로 된 현악기이다.
가슴에 비파를 안고
왼손으로는 괘를 집고 오른손엔 술대를 쥐고
연주하는 발현악기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가야금, 거문고와 함께
3현에 속하여 활발히 연주된 악기였으나,
한동안 연주되지 않다가
현재 복원 연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과 같이 인조손톱(가조각)을 끼워
손가락으로 연주 한다.
4. 아쟁
아쟁은 받침대(초상) 위에 올려놓고
활대로 줄을 문질러 연주하는
찰현 악기이다.
아쟁은
가야금이나 거문고 보다 몸체가 크며,
저음역을 담당하는 악기이다.
정악아쟁(대아쟁)과 산조아쟁(소아쟁)으로
구분된다.
정악아쟁은 개나리활대로
산조아쟁은 첼로의 활대를 사용한다.
5. 해금
해금은 두 줄로 된 찰현악기이다.
몸체는 울림통(대나무, 오동나무)과
입죽(줏대)으로 구분된다.
말총으로 만든 활대를
두 줄 사이에 끼워
좌우로 마찰시켜 소리를 낸다.
해금에는 음높이를 나타내는
안족이나 괘, 지판이 없기 때문에
해금 연주자는 상당한 숙련과 음악적인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6. 양금
양금은
서양금, 혹은 구라철사금으로
불리는 타현 악기이다.
대나무로 만든 작은 채로 쇳줄을 때리는데,
그 음색은 맑고 영롱하다.
우리나라 현악기의 재료가 명주실인데 비하여
양금은 철사줄이다.
독주보다는 실내악이나 가곡반주에서
단소와 함께 편성되어
음악을 화사하고 경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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