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 정악에서 풍류음악으로

1) 학자들이 말한 정악의 이해

(1) 이혜구,『한국음악개요』『한국음악연구』(국민음악연구회, 1957) 73쪽.

•    현악영산회상 일명 거문고회상을 정악으로 기술.

“보통 거문고․ 가야고․ 양금․ 해금․ 젓대․ 피리․ 장고의 관현합주와

주로 상령산․ 중령산․ 잔령산․ 가락더리․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 타령․ 군악의 무용곡을

집성한 것으로 서양의 Sonata da Camera(실내소나타)를 연상시킨다.

실제 무용 반주를 하는 것은 따로 삼현영산회상이고 이는 실내악이 아니다.

그리고 이 곡은 산조같이 격렬한 감정표출을 하지 않고 억제하는 경향을 가진 점에서

정악(正樂)이라고도 불리운다.”

 

 (2) 성경린,『국악감상』(서울; 삼호출판사,1977), 24∼25쪽.

“아악(雅樂)이란 것을 좀 더 소고하여 보면 논어의 ‘오정성지란아악야(惡鄭聲之亂雅樂也)’라는 것이

그 말의 기원이 되었다. 이는 아정(雅正)한 소리라는 뜻일 뿐이고 그 뒤 아악이라는 뜻과는 다르다.

그 뒤 아악이라 함은 교묘(郊廟)․ 조회(朝會)․ 연향(宴享)에 소용되는 정악의 이름이다.”

 

(3) 장사훈,『국악대사전』(서울: 세광음악출판사, 1984), 665쪽. ‘정악’항목

“[樂語]아정한 음악을 가리키는 말. 현재 일반적으로 아악(雅樂)과 정악(正樂)을 구분하여

정악은 1910년 무렵부터 영산회상·가곡 등에 새로 붙여진 이름인 양 소개되고 있으나,

아악과 정악은 같은 성격을 띤 음악임. 즉 아정(雅正)한 음악이나 정대(正大)한 음악이라는 말은

같은 뜻임. 또 박연의 청정묘조정악소(請定廟朝正樂疏)에서 말한 정악은

아악을 가리킨 말로 이 같은 용례는 예전부터 많이 발견되는데,

이는 민간의 정대한 음악이 정악이 아니고 정악(正樂), 즉 아악(雅樂)을 가리키는 말임.”

 

 (4) 송방송,『韓國音樂通史』(서울: 일조각, 1985), 369∼413쪽.

①“정악의 어의는 아정雅正한 음악 또는 정대正大한 음악의 준말이라고…(중략)…

글자의 뜻대로 말하자면 올바른 음악이라고 풀어서 설명될 수도 있다.

아정한 음악이나 정대한 음악의 준말로 정악을 해석한다고 정악의 개념이 이해될 수 없는바,

그 까닭은 어떤 음악이 아정하고 정대한 가를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정악이란 용어의 유래는 일제 강점기 조선정악원의 전신인 정악유지회正樂維持會에서 기원했다…

본래 정악이란 뜻을 넘어서 민속악이 아닌 음악문화를 총칭하게 된 정악이란 용어는

근래 넓은뜻아악이란 말과 함께 동의어로 쓰이게 되었다. 이것이 정악의 개념을

흐리게 만들었던 근본 원인의 하나였다고 생각된다. 좁은 의미의 정악은

가곡과 같은 성악과 영산회상 같은 기악을 포함한 조선후기 음악문화의 한갈래

정의되어야 할 것이고 넓은 뜻의 정악은 민속악의 대칭어로 쓰인 결과로 보아야 겠다.”

 ②‘조선후기의 음악사에서 선비들이나 중인中人들의 풍류활동에 의한 음악문화

총체적으로 의미하는 용어가 바로 정악이다’

③“조선전기의 아악, 향악, 당악, 고취악 등의 음악문화 속에서 한편으로 양반사회가 아닌

궁중 밖의 중인과 상민(常民)층이 이루어 놓은 정악과 민속악이라는

새로운 음악문화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던 것이다… 문화의 주된 수용층은

한편으로 왕실 중심의 양반귀족사회였고, 다른 한편으로 부유했던 중인층과 지방선비나 아전,

그리고 상민들이 새로운 음악 수용층으로 등장하였던 것이다.”

 

 (5) 한만영,『KUGAK: Studies in Korean Traditional Music』』(서울: Tamgu Dang, 1991), 61쪽.

"Chongak, the music of the Chungin middle classes"(정악은 中人층의 음악)

 

6) 황준연,“정악과 민속악의 특성, 한국음악연구 제20집”(서울: 한국음악학회, 1992). 187쪽.

“정악은 조선후기 계면조의 변화(슬픈 악상에서 벗어나서 담담하게 변화)로 인하여 형성된 것으로 계면조의 변화는 선비들의 음악적 실천의 결과이므로 결국 정악은 선비음악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7) 김해숙외,『전통음악개론』(서울: 어울림, 1995) 21쪽.

“근대음악의 가장 중요한 점은 음악의 수용층이 확대되면서 탈 의식 음악화한다는 사실이다. 중세음악이 궁중을 중심으로 한 관념적이고 규범적인 음악이라면 근대음악은 민중들의 삶과 맥락을 함께 하는 자율적이고 개성적인 음악이다... 근대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18세기이다...전문예능인 집단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오늘날 각 장르로 분류되는 새로운 전통음악이 생성되는 점이다. 중인층의 가객들이 실학자들과 어울려 ‘가단'을 만들어 가곡과 영산회상을 정착시킨 것…

⊙ 전통음악의 갈래: 가무악 종합예술형태, 기악연주형태, 성악 연행 형태

 

(8) 권오성, 『한민족음악론』(서울: 학문사, 2000) 149쪽

이제까지 한민족음악은 크게 정악과 민속악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정악은 풍류방을 중심으로 한 선비들의 음악이었지 모든 궁정음악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민속악은 기층민중의 향토민요나 풍물에 국한된 것이지

도시를 중심으로 한 전문 예능인들의 음악을 모두 포함할 수 없는 개념이다…

정악 민속악이란 이분법을 쓰지 않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한민족음악을 구성하고 있는 종류를

민간음악, 문인음악, 궁정음악, 종교음악 등 넷으로 구분한다.

 

(9) 김영운, 『국악개론』(서울: 음악세계, 2015)

⊙ 전통음악의 갈래-궁중음악, 풍류음악, 민속음악, 예술음악, 종교음악

⊙ 178쪽. 풍류란 음악을 가리키던 옛말일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지식인 음악애호가들이 연주하던 음악 중 합주음악을 가리키던 말이다…

전문적인 음악인이 아니라 비전문음악인들 중 조선시대 지배계층에 속하였던

양반 사대부와 중인계층의 지식인들을 가리켜 율객 또는 풍류객이라 불렀으며…

이들이 즐기던 음악을 이 책에서는 풍류음악이라 부르고자 한다.

이같은 음악을 정악이라고도 하고, 최근에는 문인음악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 정리하자면

정악은 선비들이나 중인들의 풍류활동에 의한 음악문화의 용어로 사용되어

가곡과 같은 성악과 영산회상 등 줄풍류의 기악을 가리킨다

예전에는 아악이란 의미로 사용되어 민간음악을 제외한

궁정음악, 문인음악, 종교음악 전반을 뜻하기도 했다 

음악 수용층: 정계를 떠난 사림파선비들 + 경제적으로 부유한 중인층.

예악사상, 풍류수단으로 거문고애용, 가객과 풍류객들의 풍류활동 

2. 고악보의 발달

조선조에 발간된 고악보들은 당시 실제로 연주되었던 음악들을

여러 문자들을 응용(기보법)하여 기보된 것.

고악보는 음악이론서나 악서와는 구분되는 기초문헌 자료

 

1) 고악보의 연대

(1) 세종장헌대왕실록: 1418-1450

(2) 세조실록악보: 1468

(3) 시용향악보: 연산군-명종, 1506-1567추정

(4) 금합자보: 선조5(1572)

(5) 양금신보: 광해군2(1610)

(6) 현금동문류기: 광해군12(1620)

(7) 금보(윤용진): 1610-1651추정

(8) 연대소장금보: 숙종6(1680) -영조이전

(9) 신증금보(금보신증가령): 숙종 1689

(10) 한금신보: 경종4(1724)

(11) 백운암금보: 1680년 후, 1724-1791 중간으로 추정

(12) 속악원보: 1750년대로 추정

(13) 대악후보: 영조35(1759)

(14) 신증금보: 영조(1725-1776)추정

(15) 신작금보: 한금신보(1724), 고대금보(1791)이후로 추정

(16) 낭옹신보: 정조12(1788)

(17) 어은보: 1719(송방송), 1779(홍선례)

(18) 유예지: 1779-1813 사이로 추정

 (19) 졸장만록: 정조10(1786), 1796(송방송)

(20) 협률대성: 1786년 이후로 추정

(21) 동대금보: 순조13(1813)

(22) 구라철사금자보: 순조17(1817)

(23) 삼죽금보: 1841추정

(24) 율보(향률양금보): 고종21(1884)

(25) 현금오음통론: 고종23(1886)

(26) 서금가곡보: 고종(1892) 추정

 

이외 역양아운, 초초암금보, 칠현금보, 죽취금보, 휘금가곡보, 남훈유보,

방산한씨금보(1916), 장금신보, 해산유음 등 80여권의 고악보

* 고악보의 연대는한국음악산고1(한대 국악학 연구실, 1989), 179-248쪽을 참고함

  

2) 고악보의 종류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연구 자료/ 학술연구/영인 번역/한국음악학자료총서1~55

* 관찬악보- 세종실록악보 세조실록악보 대악후보 시용무보 속악원보5,

궁중에서 국가적 중대 의식인 조회제례에 사용되는 음악과 함께 노래 부르는 악장,

그리고 연례(연향)에 사용되는 가사 등 무 일체에 관한 것이 주로 수록.

내용은 국가적인 의식인 조회와 제향, 크고 작은 연향에 사용하는 음악,

아악기당악기향악기 등 대단위의 관현악단으로 이루어진 대편성에 필요한 악곡

* 민찬악보- 민간에서 즐기기 위한 음악과 가사가 수록, 민찬악보 중에는

현금보(* 거문고보)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양금보가 차지하고,

가야금 장고 (*통소) 생황 등의 악보도 소수 전함

* 준 관찬악보 금합자보 시용향악보는 관악기보 현악기보 타악기보 노래보 등을

종합적으로 기보한 총보(score)로 되어 있기도 하고,

(* 대금)당비파대금(* )소금(*꽹가리) 등의 악보가 수록

  

3) 민찬악보인 풍류객들에 의한 악보

17c악보

양금신보(자총14.1610, 양덕수). 합자보+육보, 만대엽북전중대엽조음감군은/ 중대엽4,

널리 전파되어 정악의 발전에 밑거름, 중대엽은 가곡의 가사붙이는법),

현금동문유기(자총15. 1620, 이득윤). 합자보+육보, 만대엽북전대엽삭대엽중엽)

금보신증가령(현금신증가령, 신증금보, 1680, 신성, 합자보+육보, 만대엽 중대엽 북전/

변주곡123은 가곡발전사연구에 중요, 17c후기의 악곡 변천)

백운암금보(17c, 미상, 합자보+육보, 중대엽 북전 조음/가곡사연구에 중요, 평조계면조의 퉁소악보 수록)

양금신보
현금동문유기

 

  18c악보

어은보(1719, 김성기, 합자보+육보, 조음중대엽보허자본환입∙∙/ 18c음악양식의 변천을 보여줌,

수록곡이 한금신보와 유사),

한금신보(1724, 합자보+육보, 만대엽중대엽1~3북전삭대엽1~4보허자/ 18c음악양식사 연구에 중요),

졸장만록(1796, 졸옹, 가야금보, 숫자보+육보, 삭대엽쳣자즌한닙우조둘재우조셋재치계면조/

현존최고의 가야금보, 가야금의 수법과 구음등장, 가곡반주에 거문고와 함께 편성),

신작금보(18c, 미상, 합자보+육보, 조음초중대엽이중대엽/ 가곡의 변천연구에 중요),

유예지(19c전후, 서유구, 합자보+육보, 중대엽초엽이엽/19c초 양식사연구에 중요,

가곡과 영산회상의 새 파생곡 등장, 양금의 시조보, 생황자보 등장)

  

19c악보

구라철사금자보(1800~1834, 이규경, 율자보, 영산회상가곡시조/평시조의 유래와 관련된 중요자료),

삼죽금보(1841추정, 삼죽, 육보, 보허사여민락본환입/평조영산회상과 청성자진한입 출현,

새로운 시조보 등장, 12가사의 악보등장, 가곡의 새 파생곡등장),

현금오음통론(1886, 윤용구, 육보, 장리음영산회상계면가락조양청환입/ 현행영산회상이나 가곡과 직접관련),

죽취금보(1890, 죽취, 육보, 상령산중령산잔령산가락/현행영산회상과 관련)

 

(4) 기보법

기보법이란 청각에 해당하는 음악을 시각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호나 문자의 표현법

음고 기보법· 시가 기보법· 주법 기보법으로 구별

음고 기보법- 음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기보체계로서 율자보(律字譜)· 공척보· 궁상자보· 오음약보· 육보· 차용보 등의 기보법

시가 기보법- 음고 뿐만이 아니라 길이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보법, 정간보(井間譜)와 대강보

주법 기보법- 악기의 연주방법이나 성악의 창법을 나타내는 기보, 합자보(合字譜)· 육보(肉譜)· 연음표(連音標)

 

 율자보(律字譜)

12율명의 첫 글자로 음의 높낮이를 나타낸 기보법, 문묘제례악과 같이

각 음의 길이가 일정한 41句의 규칙적인 리듬을 기보,

현재는 정확한 시가를 표시할 수 있는 정간보 안에 율명을 적어 넣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

② 공척보(工尺譜, 십자보)

124청성인 16개의 음을 10개의 문자로 줄여 쓰는 표기법,

(), (·), (·), (), (), (), (·), (·), (청황), (청대··)

쉬운 글자로 줄임, 주로 중국계 속악에 쓰이던 기보법, 공척보의 10개 문자를

더욱 간략하게 나타낸 약자보(, 사マ, , , , , , , , 오少)에 대한 설명이

악학궤범(1.25b-27a)에 간략하게 보이지만, 약자보로 기보된 고악보는 남아있지 않음

③ 궁상자보(宮商字譜)

7성 음계(, , , 變徵, , , 變宮, 아악)5성 음계(宮 商 角 徵 羽, 속악)를 사용하여

음의 높낮이를 표기한 기보법,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아  고악보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

율자보와 함께 병기한 세종실록악보가 있다. 악보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우선 궁의 위치를 파악한 후 나머지 음을 정확히 파악해야 함

오음약보(五音略譜)

5음음계로 이루어진 향악을 기보하기 위하여 세조 때 창안된 기보법,

()을 중심으로 음계상의 음들을 위·아래로 구분하여 '上一·上二·上三'

또는 '下三·下四· 下五'등으로 표기하여 차례대로 숫자로 기록.

 5음음계 중심의 향악을 기보하는데 편리, 기호가 간단하여 시각적으로 음의 높낮이를 쉽게 파악

6음이나 7음음계 음악의 기보는 어려우며, 평조나 계면조의 조성과 궁의 음높이를 표기하지 않으면

정확한 음높이를 알 수 없는 단점

⑤ 육보(肉譜)

구음으로 표기된 기보법, 각 악기마다 구음이 다르며, 구음 한 자에 두 음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어

실음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음

현재 거문고 가야금 양금 단소 칠현금 장구 등의 구음법이 전함

고악보에 기록된 육보는 대부분 거문고보

거문고 구음은 지법이나 연주법을 나타내므로 음고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음높이와 함께 악기의 음색까지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악보

고려시대부터 전해오며 현재까지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보법

여러 다른 기보법들과 병기해서 사용 

차용보(借用譜)

본래의 기능과 다른 특징을 가진 기보법으로서 율명차용, 공척차용, 시구차용이 있음,

율명차용은 구라철사금자보, 공척차용은 금보정선, 시구차용은 협률대성에서 보임

정간보(井間譜)

우물정()자 모양의 칸을 그어 음의 길이를 나타내고 그 안에 율명을 적어 넣어 음의 높이를 표시한 기보법

세종이 창안한 동양 최초의 유량악보

세종 때에는 1행을 32정간으로 나누었는데, 세조 때에는 1행을 16정간으로 축소시켜

3·2·3·3·2·36대강보를 만들어 사용

현행 정간보는 1행을 박자수에 따라 6정간, 10정간, 12정간, 16정간, 20정간 등의 형태로 응용하여 사용

⑧ 대강보(大綱譜)

정간보가 1정간을 1단위로 해석하는 것에 비해, 3정간 혹은 2정간을 1대강으로 크게 구분하여 해석하는 기보법

정간보에서 3·2·3·3·2·36대강 구분이 금합자보의 일부 곡에서는 4대강보로 나타나고

이수삼산제본, 증보고금보, 신증금보 등에서도 4대강보가 보임

⑨ 합자보(合字譜)

거문고·가야금·비파 등의 현악기 연주에 필요한 운지법(運指法)·탄법(彈法)·농현법(弄絃法) 등을

간단히 부호화한 다음, 이들 부호를 모아 적은 기보법

조선시대 거문고 악보의 대표적인 기보법으로 음악사 연구에 소중한 자료

⑩ 연음표(連音標)

가곡을 전문적으로 부르던 '가객(歌客)'들 사이에서 쓰이던 기보법

노래의 가사 옆에 선율의 흐름을 암시하거나 독특한 주법을 적은 부호로 가곡원류(歌曲源流)등에 쓰임

이 밖에도 2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기보법이 쓰였으나,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으며,

옛 음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여 고악보(古樂譜)가 해독됨

 

(5) 기보법의 변천

① 합자보와 육보의 변천: 19c이전(합자보와 육보병기, 18c후기에 합자보는 하향, 육보가 중심기보법으로 사용)

19c이후(육보가 중심기보법으로 정착)

② 생황자보와 연음표의 등장: 생황자보(수자一二三은 음의 높낮이, 검은점과 흰점은 음의 한배;

검은점은 짧은길이, 흰점은 중간길이, 두개의 흰점은 긴길이),

연음표(높낮이; 드는표, 누르는표, 막드는표/ 선율연결; 든흘림표, 눌러떼는표, 접어드는표/

장단; 연음표, 장구, 반각표 등)


참고문헌 

단행본

1. 國立國樂院.韓國音樂學資料叢書, 1~40

2. 張師勛, 金靜子 共著古樂譜 解題 : 朝鮮朝英祖以前 (1980, 發行處不明)

3. 이동복.한국 고악보 연구 (2009, 민속원 )

논문

1. 권오경,  19세기 고악보 소재 시조 연구 ,  韓國詩歌硏究 제11(2002. 2) pp.75-99

2. 권오경,  19세기 고악보 소재 민요 연구 ,  韓國詩歌硏究 제12(2002. 8) pp.309-330

3. 金英云, 16-17世紀 古典詩歌와 音樂 : 現傳 古樂譜 收錄 樂曲을 中心으로 ,  韓國詩歌硏究 제9(2001.2) pp.101-132韓國詩歌學會, 524

4. 문주석,  19세기 古樂譜·歌集의 音樂論 考察 :<>를 中心으로,  時調學論叢. 26(2007. 1), pp.187-222

5. 변미혜, 정간보의 기보체계에 관한 연구 , 국악교육 14('96.10) pp.50-78한국국악교육학회

6. 위 철,  양금고악보 선·후 관계 연구 , 생활문물연구 제6(2002. 10) pp.37-57 국립민속박물관, 524

7. 이동복, 古樂譜學의 硏究成果와 展望 , 韓國音樂史學報. 32(2004. 6), pp.189-228

8. 김종현, 現行 正樂의 正反合的昇華論 -국악분류를 통해 본 음악사회학적 음악관을 중심으로, 경북대석사학위논문,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