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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가이드 및 운전기사, 통역 등
모든 것을 도맡은 형부의
꼼꼼함과 재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지도와 스케줄표예요.
저희가 묵은 호텔, 맛집, 관광지를 순서대로 살펴볼게요.
그 첫번째, 호텔입니다!!
1) 무나카타 로얄호텔
후쿠오카 공항 입국 절차가 너무 많이 지체되어
13시 10분 도착 예정이 16시 넘어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었네요.
미리 렌트 해 놓은 차를 인도 받으니 5시가 넘었구요
우리나라보다 한시간 일찍 어두워지니 빨리 숙소로 이동해야 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길을 어둠 속에서 찾아야 하니
형제들이 모두 긴장하나 보네요.
렌트카를 인수하고
오른쪽에 형부가 앉아 운전대를 잡습니다.
긴장으로 컴컴해진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운전기사를 자초한 형부는 속으로 더 긴장되셨을 거예요.
차에 부착된 네비는 일본어로 되어있어
제 핸드폰으로 구글지도까지 함께 켜서 이동합니다.
피곤하고 배고프고,
깜깜하고 긴장되는 상태로
1시간 30분 달려 도착한 곳
긴장으로 컴컴해진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쌩~~달려간 곳. <로얄호텔 무나카타>
저녁 식사가 끝나기 전에 프론트에서 방 배정을 받고
저녁을 먹으로 갑니다.
대형 연회장과 같이
한 테이블에는 두명씩 8명까지 짝을 지어 앉을 수 있고
음식들이 모두 푸짐하네요.
일본의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무나카타 호텔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듯해요.
객실이 엄청 넓어 뒤풀이 장소로도 딱이구요!!
식판 하나씩 들고 각자 원하는 음식을 배불리 먹은 후
하루 자고 일어나서
훤할 때 맞이하는 풍경은 어제와는 또 다릅니다.
2) 벳부 다이티 호텔
기차역과 기찻길 근처에 위치한 <벳부 다이티 호텔>에서는
기차 가는 소리가 간간히 들립니다.
작고 아담하구요.
아침 조식때에는 근무하시는 할머니들이
친절하게 국과 밥을 설명해 주고 반찬 담긴 것을 가져다 주셔서
정겹네요.
3)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
시내에 위치한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는
주변에 볼거리 산책코스, 음식점, 상가들이 그득한 번화가입니다.
저녁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다리 위에서는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식도 다른 호텔과는 다르게
일본식과 뷔페로 나뉘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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