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투어

 

이번 제주여행은

렌트카도 아니고, 패키지여행도 아니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니기로 했습니다.

 

첫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제주시인 공항주변을 

만끽했구요

둘째날에는 중문투어예정입니다.

셋째날은 제주 서남부쪽의 씨워커체험와

이시돌성지 순례를 할 예정이구요

넷째날은 또다시 핫플버스를 이용해 서부투어를 하고

다섯째날은 제주시의 용두암 해안과 족욕체험으로 마무리!!  

 

https://hotpltrip.com/m/shop/item.php?it_id=1614590547#page_back

대중교통과 여행의 일상화.

 

 

중문투어의 코스는

사려니숲길- 휴애리- 서귀포올레시장-색달해변- 주상절리입니다!!

 

호텔 롯데시티에서 6-8분 정도 걸어

기독선교회관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이른데도 벌써

핫플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

기사분과 함께하는 일행분들 모두 

여행의 고수들인것 같네요.

 

마이크로 설명 하시며

운전하는

베테랑 기사분은

일흔살 정도인데

제주사랑과 열정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

제주사랑

일에 대한 자부심

배려심

세밀하고 자상함 덕분에

하루가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일행분들을 태우신 후

본격 관광에 들어갑니다.

 

첫번째 코스인 사려니숲길!!

삼나무가 빼곡이 들어선 

사려니숲길

나눔둘레길 - 소망담은길 - 미로숲길 코스에 따라

호흡으로 내부의 오염된 기를 빼 버리고

대화로 사랑을 쌓아갑니다.

 

두번째코스인 휴애리

 

 

핑크뮬리축제가 한창 무르익어

가는 곳마다 핑크빛으로 물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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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뿐 아니라

각종 꽃이 다양하게 피어있고

감귤체험, 동물체험(먹이주기),

흑돼지야 놀자 체험도 있네요. 

 

먹이는 자판기에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동물이 가까이 다가와 먹습니다. 

 

 

세번째 코스인 서귀포 올레시장!!

엄청 넓으면서 깨끗하네요.

감귤도 다양하게 포장되어있고

건어들도 풍성하고

과일, 옷, 음식들이 넘쳐나요.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려

유명한 네거리식당으로 갑니다.

 

 

갈치조림은 2인분 이상 주문해야해서 못먹고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

갈치국과 갈치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제주도에 와서 갈치를 여러번 먹어보았지만

이곳 네거리식당이

제겐 제일 푸짐하고 입맛에 맞네요. 

 

네번째는 색달해변

제주 중문관광단지 맨 아랫쪽에 위치한

샛달해변!!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야자나무가 많고

절벽 아래로 보이는 바닷가의 한적하고 고즈넉한 풍경

대조적으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카페에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어우러진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기는 자유스러운 포즈와 행동들...

햇살에 부서지는 바다의 푸르름까지

 

 

 

다섯번째는 주상절리

용암분출로 형성된 돌기둥의 절경들이

돋보이네요.

 

 

제주 여행 이틀째인 중문투어는

해변과 용암분출로 형성된 돌기둥

핑크뮬리와 각종 꽃들, 동물들

기사님의 편안한 멘트 등...

마음을 편안하게 위로해 주는 감성여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