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6. 멀티어댑터

그리스 여행 전 이곳저곳을 탐색해서

준비한 멀티어댑터는

이곳 그리스에서 전혀 필요하지 않네요.

 

배와 호텔 모두

우리나라와 똑같은 

콘센트로 되어있어 

핸드폰 충전할 때와

물을 끓여 먹을 때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7. 핫팩

이집트를 여행할 때 긴요하게 사용했던 핫팩을

이번 여행에도 두개 챙겼죠. 

하지만 4월 말부터 5월 초의 그리스 날씨에서는

그다지 필요없으리라 생각했죠.

 

아테네와 메테오라에서는 전혀 쓸모없던 핫팩이 

예상치 못한 산토리니에서 필요하더라구요.

잔뜩 흐린 산토리니 섬마을의 기온은 

12도 정도?

그나마 아침저녁은 꽤 쌀쌀해서

허리쪽에 핫팩을 붙이고 잠을 잤답니다.

 

8. 운동화

슬리퍼나 운동화 모두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는 깔창이 중요할 듯해요.

바닥이 온통 대리석으로 만질만질해서

걷는 것이 만만치 않거든요.

저는 추워서 스타킹을 신고 샌들을 신었더니 

발과 신발 사이, 신발과 바닥이 엄청 미끌거리더군요.

산토리니를 걸을 때 다리와 온몸에 힘을 주니

발바닥에 쥐가 날 정도네요.

여행할 때에는 발 편한 게 최고죠^^

 

9. 수영복

산토리니에서 요트투어를 할 때 필수품인 수영복

호텔마다 실내와 실외 수영장이 있지만

기온이 차서 수영하고 픈 생각은 없네요.

10. 썬글라스

화창한 그리스의 날씨에는 썬글라스가 필수 아이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