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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제왕의 업적(BC18-660)

1) 한성시대(BC18-475): 1대온조왕~21대 개로왕

2) 공주시대(475-539): 22대 문주왕~25대 무령왕

3) 사비시대(538-660): 26대성왕~31대 의자왕

4) 22. 문주왕(475~477): 한성을 포기하고 수도를 웅진으로 정한 후 나라의 재건에 힘씀

5) 24. 동성왕(479~501): 정치적 안정을 이룸

6) 25. 무령왕(501~523): 중국 남조의 양나라와 국교 강화

7) 26. 성왕(523~554): 수도를 사비로 천도, 지방의 행정제도 정비, 불교진흥,

   양나라 및 왜국과 원만한 대외관계, 일본에 문화 전파

 

2. 백제의 음악

1) 백제의 음악은 일본에 많은 영향을 줌

2) 6세기 중엽 이전에 이미 정기적으로 악사를 일본에 파견하였다는 기록이 보임

3) 일본에 전해진 백제 음악 - 군후, 막목, 횡적 등의 악기+

4) 이들 악기로 보아 백제의 음악은 고구려 음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

5) 일본의 역사책인 일본서기- 백제사람 미마지(未摩之)612년 일본에 귀화했는데,

  그는 오()나라에서 배운 탈춤의 일종인 기악무(伎樂舞)를 일본에 전했다고 함

6) 현재 일본에는 당시의 가면이 보관. 그가 전한 기악무는

  우리 나라의 <양주산대놀이>와 비슷한 내용과 구성을 지닌 것. 

3. 양주별산대놀이

1)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

2) 서울 중심의 경기지방에서 연희되어온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분파로서,

  녹번, 아현 등지의 본산대(本山臺)와 같음

3) 약 200년 전부터 해마다 사월초파일과 단오에 한양의 ‘사직골 딱딱이패’를 초청하여 놀았으나

  그들이 지방공연관계로 약속을 어기는 일이 많자 양주골 사람들이 탈을 만들고 연희를 시작하였다고 함

4) 본산대가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이 놀이가 경기지방의 대표적 탈놀이로 전승

5)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6) 사월 초파일과 단오, 추석에 주로 연희되고, 크고 작은 명절 외에도 가뭄 때의 기우제행사로 연희

7) 길놀이부터 시작(당집에서 가면과 다른 도구를 갖추고 공연장소까지 행렬)

 → 집 앞에 이르러 행렬을 멈추고 영기(令旗)를 세우면, 대개 그 집에서 쌀이나 돈을 찬조

 →  일행 외의 사람들은 공연장소에 가서 고사준비를 함, 길놀이 일행은

  놀이판에서 춤을 춘 후 복색을 벗고 고사에 참여

 → 제사상 뒤에는 가면이 순서대로 배열되며, 도중에 연희자와 관중의 무사를 빌고

  소지를 올리며 이미 고인이 된 연희자들의 성을 부름

 →1과장(상좌춤)~8과장

 

옴중 탈
상좌탈

 

4. 탈춤

1) 우리나라: 선사시대 조개껍질에 눈과 입을 뚫은 탈이 처음으로 보여짐,

  천체 기원설, 처용가무설 (신라 헌강왕때의 처용무에서 비롯),

  기악설 (백제사람 미마지가 일본에 전했다는 기악과 우리의 봉산탈춤이 유사),

  풍물굿에 등장하는 잡색놀이설, 산대도감설(권력자의 안배로 시도)

 

탈춤의 전국 분포도

2) 일본: - 일본의 전통 가면 무극. 느린 음악에 맞춘 양식적인 연기

 

https://youtu.be/bLEx15cX48I

 

 

3) 산대도감극 계통

 (1) 양주별산대놀이: 경기 양주, 중요무형문화재 제2(1964)

 (2) 은율탈춤: 황해도 은율, 61(1978)

 (3) 송파산대놀이:서울 송파, 49

 (4) 봉산탈춤: 황해도 봉산, 17(1967)

 (5) 강령탈춤: 황해도 강령, 34

 

4) 오광대놀이계통(오행설에서 유래)

 (1) 고성오광대: 경남 고성, 7(1964)

 (2) 김해오광대: 경남 김해, 음력 정월 대보름에 연희

 (3) 통영오광대: 경남 충무시, 6

 (4) 동래야류: 부산 ,18(1967)

 (5) 수영야류: 부산, 43

 

5) 서낭제,민속극계통- 하회별신굿(69), 북청사자놀음, 강릉관노가면극

 

5. 백제의 음악과 악기

1) 중국의 역사책인북사94  - 백제에는 고(), (), 공후(箜篌), (),

  우(), (), () 의 악기가 있다”

2) ≪통전≫권146 -  “현재 보존되어 남아있는 악기로서 쟁, , 도피필률, 공후, 노래가 있는데

  이 악기들은 대체로 중국의 것과 같다”

3) 이들 악기는 중국 남조의 청악(청상기)과 유사.

 이는 백제가 중국 남조와 교류하면서 그 지역의 음악문화를 받아들였기 때문

4) 백제의 음악은 고구려 음악과는 달리 7부기, 9부기, 10부기 등에 포함되지 못하고,

  다만 잡기로만 분류

5) 《고려사악지의 백제 음악 <선운산(禪雲山)>, <무등산(無等山)>, <정읍(井邑)>,

   <방등산(方等山)>, <지리산(智異山)> 등의 악곡명이 소개, 이들 악곡은 향토음악이었을 것으로 추측

 

6. 정읍사

1) 고려사 권71,지 권제25,2(樂 二) - 정읍의 한 행상인이

  행상하러 나갔다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으므로

  그의 아내가 망부석에 올라가 남편이 돌아올 길을 바라보며

  혹시 밤길을 가다가 해를 입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여 지어 부른 노래

2) 악학궤범 5, 시용향악정재도의조에 가사와 연행절차가 기록.

  〈정읍사부르는 가운데 기생 8명이 나와 연행절차에 맞춰

  춤을 추고 북을 치는데 마지막에 악사가 박을 치면

  북을 멈추고 물러 나가고 음악이 그친다.

 

 

7. 계유명석상의 주악상

1) 계유명전씨 아미타불삼존석상

2) 높이 43. 국보 제106.

3) 충북 청주시 국립청주박물관.

4) 아미타불삼존상과 주악상

5) 계유년(673) 전씨 일가의

   발원에 의하여 조성

6) 충남연기군 비암사에서 출토

7) 백제청상악보존회에서

  백제 악기와 연주, 제례의식

 등을 복원(금강일보2014.8.15)

 

 

8. 백제금동용봉봉래산향로

https://youtu.be/0vYc_4sNlVw

1) 1993년 충남 부여 능산리 고분 근처  절터 에서 거의 녹도 슬지 않은 원형 그대로 발견

2)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학계를 흥분시킴

3) 1996530일 국보 제287호로 지정

4) 소재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16-1 국립부여박물관

5) 전체높이 64cm, 지름 20cm

6) 봉황뚜껑장식, 봉래산이 양각된 뚜껑, 연꽃잎으로 장식된 몸통, 용받침의 4개 부분으로 나누어짐

7) 뚜껑의 꼭지 위에 있는 봉황은 꽁지를 쳐들고 날개를 활짝 펴고 있으며,

  그 밑으로는 금(), 완함(阮咸), 동고(銅鼓), 종적(縱笛), () 5인의 악사(樂士)가 둘러 있고,

  다시 아래로는 74개의 산이 중첩

8) 몸통에는 우아하고 정교한 연꽃무늬가 새겨 있으며, 한 마리의 용이 입을

  그릇바닥 중심에 붙이고 몸을 틀어 내려서 받침을 이룸

9) 이는 중국 한()나라 때부터 만들어진 박산향로(博山香爐)의 형식을 계승한 것

10) 향로의 몸통을 연꽃모양으로 구성한 형태는 중국의 남북조 시대인 400년 경부터 등장

11) 연화화생의 표현과 봉래산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인물, 동물 등의 묘사는 고도의 기술력

 

▶형식은 중국향로를 따랐으나 조형성이나 회화적인 구도는 중국을 뛰어넘는

 예술적 감각과 독창성을 발휘한 대표적인 백제 미술품  

 

9. 정리

1) 백제의 악기 - 군후(현악기), 막목(관악기), 횡적, , 완함, 종적,

  소, 요고, , 공후, , , , , 도피필률, 비파, 생황, 현악기(호로사, 청상악보존회)

2) 음악- 기악무(탈춤), 정읍,  선운산, 방등산, 무등산, 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