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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의 이해

[국악사] 1강. 상고시대

카테레사 2023. 2. 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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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악의 형성기 : 고조선 삼한 부여 

1) 신화 - 단군신화

환인(桓因)- 환웅(桓雄) - 단군의 삼대 신화

환웅이 하늘에서 태백산(太白山, 백두산)으로 내려 옴

③ 신단수 아래 신시(神市)를 베풀고 인간세상을 다스리게 됨

④ 곰이 호랑이와 함께 사람되기를 원하였다가 곰만 사람인 여자로 화신

⑤ 이 웅녀가 사람의 몸으로 현신한 환웅과 혼인

⑥ 그 부부가 낳은 단군왕검이 평양에 도읍을 정하여 조선이라고 함

⑦ 그가 1908세의 수를 누린 끝에 아사달산에 숨어 산신이 됨

 

2) 환국, 환단고기

(1) 《환단고기》에는 환국이 약 9000여 년 전(BC7197년~BC3898년까지 존재했다는 설도 있음)에

   존재했던 국가로 묘사

(2) 신채호《조선상고사》: 천국(天國)을 일컬어 ‘환국’이라 표현하였다고 생각.

  또한 《삼국유사》에 인용된 《고기(古記)》에 기록된 환인은 원래 환국이었지만

  신라 말기 불교의 영향으로 환국이 환인으로 조작되었다고 주장

(3) 문정창: 여러 저서를 통해 《삼국유사》의 환인은 원래 환국이며

  일본의 식민사학자인 이마니시 류가 《삼국유사》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환국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환인(桓因)으로 조작하였다고 주장

(4) 이러한 주장은 재야사학자들과 언론을 통해 계속 반복해서 주장

(5) 한국사학계:《삼국유사》의 해당 기록은 조작된 것이 아니라 글자를 잘못 쓴 것이었음을 밝힘

 

3) 제천의식

(1) 삼국지위지 동이전- “동이 사람들은 농사절기에 맞추어 하늘에 제사하고 밤낮으로 음주가무를 즐겼다”

: 악· 가· 무, 종합공연예술형태, 국가적행사  → 오늘날 풍물놀이, 대동굿, 별신굿/ 오늘날 씻김굿형태

 

 

(2) 진수의 기록 - 마한: 언제나 오월(수릿날)에 파종을 하는 과정이 끝나면

  따님(鬼)과 하느님(神)께 제사드리는 행사가 열린다.

  이때 사람들은 무리지어 밤낮으로 쉬지않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술을 마신다.

  그때 추는 춤은 수십명이 동시에 일어나 서로를 따라 가는 식으로 펼쳐지는데

  일제히 땅을 디뎌 밟고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확 올려 제끼는 동작을 한다

▶ 오늘날 - 정월 대보름 축제, 단오축제, 강강술래 놀이와 유사

 

4) 악기

(1) 현악기

▶ 삼국지“변진에 슬이란 악기가 있는데 그 모양은 축과 같다”- 가야고 전신으로 추정 / 고(고대현악기)

▶ 광주 신창동 현악기- 출토, 복원

 

전남 광주 신창동에서 출토된 현악기, 우측은 복원한 모습

 

▶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경산 임당동 고분출토 현악기

울산 반구대 암각화
경산 임당동 고분출토 현악기



▶ 공후: 공무도하가 반주악기, 백제악기

 

공후: 소공후, 수공후, 와공후

 

 

(2) 관악기

 

▶ 뼈피리-함북 웅기군 굴포리 서포항 유물(기원전 2000년)- 북한의 고고학자료

 

 

 

 

▶ 나팔형 동기-충남예산군출토

 

(3) 타악기

고분벽화와 토우를 비롯하여 무속· 불교의례용의 악기와 무구, 청동방울, 원반형 동기

 

 

좌측부터 청동팔주령, 쌍두령, 청동방울, 조합식쌍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