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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백해리 명물인
5색 회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나고야시내는 걸어 다녀도 좋고
버스, 지하철이 많아 한두정거장 타고 다녀도 좋네요.
먹거리도 좋고, 볼거리도 좋으며
동키호테에서 화장품, 약들을 사기에도
엄청 편리하고 좋아요.
나고야가 시골이라 한적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전혀 아닙니다.
서울의 명동과 유사한듯?
백해리는 실내가 아담하고
두 사람이 운영하는 조용한 곳이며
회는 부드럽고 숙성이 잘 되었네요.
우리나라 활어회와는
차별화 되는 식감입니다.
테이블에 1인 식판씩 딱 놓고 나면
그닥 비주얼이 예쁘진 않네요.
우리나라처럼 반찬이 많거나
푸짐한 것이 아니라
정갈하고 소박하다는 점이
일본의 특징이겠죠?
저녁에는 조금 더 푸짐하게 먹고 싶었는데
형부도 통했는지
<쿠라> 회전 초밥집으로 갔습니다.
종업원과의 거래가 아니라
모든 것이 기계로 이루어지니
전 도저히?
이곳은 일본어를 잘 이해 해야할 듯요~~
모든 초밥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하면
옆에 있는 레일로 착착 배달이 됩니다.
이번에도 제가
도착되는 음식들을 받아
각자에게 전달해야하는 막내이기에
사진을 찍으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네요.
그래서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주문하기도 하고
생맥주를 시켜
물병에 싸가지고 간 소주와
소맥을 해서 마시며
모처럼 푸짐하게 먹습니다.
오늘 먹은 계산서가 나오는데
실컷 먹어도 1인 4만원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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