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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후 1년만 유지하면 연 4.25%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상품이 저축은행권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모든 금융권 상품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금리 수준입니다.

OK저축은행 OK e-플러스정기예금

OK저축은행은 약정기간 1년을 채우면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OK e-플러스정기예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3.0%에 약정기간인 1년을 유지하면 우대금리를 더해 연 4.25% 금리를 줍니다. 개인, 법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 100억원까지입니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 하더라도 기본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예금이지만 하루만 맡겨도 약정금리를 모두 지급하기 때문에 단기 자금을 고금리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업계 경쟁적으로 예금금리 인상

저축은행 업계는 시중은행과 정기예금 금리 차가 좁혀지면서 경쟁적으로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금리가 오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OK저축은행이 이날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SBI저축은행(연 4.2%), 상상인저축은행(연 4.21%)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자리를 내줬습니다. 제2금융권에서 금리를 올리며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