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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단둘이
생전 처음
패키지 여행을 합니다.

사진 찍는걸 워낙 싫어하는 언니가
제 뒷모습은 찍어 줬네요.

제주 관덕정 안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나타나는 관아입니다.



가파도에는
돌담과 조개껍질들이
예쁘게 어우러진
예술품들이 즐비하네요.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육지의 산방산
형제섬이 가까이 보이네요

카멜리아힐에는
예쁜 꽃들과 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어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언나랑 단둘이간 제주여행은
정말 좋았어요.
자라온 환경이 비슷한데도
너무 다른 성격과 취향, 진로 등으로
다른 삶을 살아온듯해요.


이번여행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가졌던 것은
제 삶에 있어서 멋진 선물이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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