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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을 일주일에 한두번 나가기에

거의 먹는 집이 정해져 있죠.

헌데, 이번에는 색다른 집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대신파이낸스센터 지하와 1층은

종종 애용하던 곳이었는데

<남산동>은 2층에 있네요.

 

실내 분위기가 한식집느낌이 아니라

너무 좋아요.

 

 

 

손김치 김치찌개, 온반, 손두부덮밥, 해산물 김치볶음밥,

회냉면, 두부아란치니~~~등등

좋아하는 메뉴도 많네요.

 

흔히 먹던 것이 아닌

오늘은 온반과 두부아란치니를 주문했습니다. 

 

 

 

온반은 한우 양지, 사태 등을 푹 고아 만든 육수와 고명에

가는 면발의 면이 들어가고 적당히 따뜻해서

먹기에 부담없이 담백하고 부드럽고 구수하네요.

 

아란치니는 먹을 때마다 약간 고로케같다고 느꼈었는데

두부아란치니는 두부만 들어간듯 깔끔하고 부드럽네요.

겉은 두부를 튀긴 것이기에

유부같은데 식감은 바삭한?

두부의 겉바속촉이 생소하면서도

신기했어요.

소스 또한 장아찌 아이올리와 고추장 아이올리로

흔히 접해보지 못했던 소스예요.

 

음식 정보 아욜리(Aioli, アイオリソース)는
마늘과 올리브유로 만든 지중해식 소스이다.
서적 인용 프랑스 남부 지역(프로방스), 이탈리아 북부 지역(리구리아) 및
스페인의 지중해 연안 지역(발렌시아·카탈루냐·무르시아 및
안달루시아 동부와 발레아레스 제도) 요리에 쓰인다. 토막글
출처: 위키백과
 

 

가끔 새로운 곳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네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