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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60대부터 챙겨도 괜찮겠죠?

카테레사 2024. 12. 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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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늘면서

구구팔팔이란 단어를

자주 떠올리게 된다.

건강하게 오래살면 얼마나 좋을까?

 

99세까지 내 발로 걸어다닐 수 있다면

80대까지 여행을 다닐 수 있다면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고 소화시킬 수 있다면

변비 설사없이 잘 먹고 잘 쌀수있다면...

 

그래서 가끔

한강이나 올림픽공원을 걸으며

만보를 채우려 애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자리에 앉지 않고 서서 가며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작은 실천을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장난 부분은 회복이 안되고

더 나빠지지 않길 바라는 정도이다.

 

날이 너무 더웠던 올 여름

갑자기 추워진 기온 등~~

변덕스러운 자연 현상으로

만보걷기가 힘들어지자

이곳저곳 헬스장을 기웃거린다.

 

홈트로 요가를 몇번 해보곤

요가를 등록할까

필라테스를 할까 고민하던중

요가, 필라테스, 번지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으로^^

 

일년치를 끊고 세달간 다녀본 결과

내겐 번지가 맞는 것으로 결정^^

 

헌데

그곳의 인바디를 측정 비교해 본 결과

늘어야 될 골격근량은 감소하고

줄어야 될 내장 지방, 체지방은 증가하는 건 뭘까?

 

다른 사람들은 체중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근육도 늘고 자세도 좋아졌건만

나는 왜 늘고 줄어야하는 게

반대로 되는 것일까?

 

 

 

운동을 한 후

군것질을 많이 해서 그런가?

 

아님 운동을 하는 동안 힘겨워

숨을 헐떡이며

제대로 하지 않고

얼렁뚱당 넘어가서 그런가?

 

 

 

 

 

세달 운동 후 늘고 주는 게 변화가 보이면

다시 세달 후에는 개선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은 기쁨에

염려나 걱정은 퇴출!! 

 

가까이에 요가, 필라테스, 번지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겐 얼마나 큰 행운인가?

 

우아한 번지핏&테라피요가^^

번지, 요가, 테라피 중 선택할 수도 있고

매주 원하는 시간, 강사도 선택이 가능하니

나처럼 끈기가 없는 사람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도 

몸치인 사람도

나이든 사람도~~~

모두에게 딱 좋은?

 

 

 

 

 

거북목이 사라지고

자세가 꼿꼿하며

걸음걸이도 가뿐하고

유연성있는 몸매를 기대하며

오늘도 번지 피트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