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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은
산수유인듯하죠.
산수유 꽃
암수한꽃으로 3 ~ 4월 잎보다 먼저 개화하고 노란색이며
지름이 4 ~ 5mm이고, 우상모양꽃차례에 20 ~ 30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조각은 4개이고 노란색이며 길이 6 ~ 8mm로, 타원형 예두이고,
꽃대 길이는 6 ~ 10mm이며, 꽃받침조각은 4개로 꽃받침통에 털이 있고,
꽃잎은 피침상 삼각형이며 길이 2mm이다.
출처: Daum 백과
열매가 아직까지 달려있는데
그 사이로 꽃들이 올라와 조화를 이루네요.
신구, 과거와 현재, 열매와 꽃, 모성과 갓난아기...
일부러 떼어내지 않는한
자연은 저렇게 어우러지며
공존하는듯해서 더욱 아름답네요.
봄꽃들의 특징은 이파리보다 꽃이 먼저 피죠.
꽃들의 성질이 급한가봐요.
제가 3월생이라 이런 꽃들을 좋아하는듯하구요. ㅋ.ㅋ
나뭇잎들을 다 떨구어낸 나무들의 자태도
석양에 얼비치니 늠름하고 멋지지 않나요?
한줄기에 매달린 개나리들도
다 제각각이네요.
대기만성형, 부지런형, 여유형...
활짝 만개한 꽃들이 봄바람에
흔들흔들, 조잘조잘, 깔깔깔, 히히호호...
매화, 능수버들의 풋풋함과
이름모를 나무들의 새순이 곳곳에 올라옵니다.
아!!
이제는 마스크도 벗고
봄내음도 맡고
싱그러움도 즐기는
생동감 넘치는 봄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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