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서 만난 [진작카키] 맛집

북촌에서 샤넬 향수체험을 하고

맛집으로 이동하는데

지나가던 음식점 앞에 진열된 메뉴판이

발길을 꽉 붙잡아 당기네요~~ㅋㅋ

 

 

모두 맛있어 보이고 

분위기도 꽤 멋져보여

가던 맛집을 취소하고 급 내부로 입장^^

 

 

 

https://place.map.kakao.com/1246954635

 

진작카키

 

 

헌데 [진작]로고가 있어 다시 나갑니다.

명동, 성수동에서의 진작은 후토마키가 주 메뉴였는데

이곳은 완전 다른 메뉴라서

다른 집으로 착각하고 잘못 들어왔는줄 알았죠.

 

매장도 넓고 분위기와 메뉴가 완전 다른 [진작카키]

맛습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그림들도 

너무 아름답네요.

 

 

좋아하는 와인들도 ㅎ ㅎ

 

 

 

 

단호박뇨끼와 와인의 조합^^

대낮부터 술이? 땡기네요.

 

 

명란 감태 까르보나라를 하려다

뇨끼와 리조또의 조화가 좋을듯하여

게살 오이스터 리조또를 주문했는데

이것은 엄청난 실수!!

 

맵찔이인 제게 최악이었습니다.

너무 매워 두스푼 먹고는

입에 댈 수 없을 정도인거죠. 

 

어디에도 맵다는 표시가 없는데~~~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으려나?

 

보기와는 다른 리조또에 실망+실망+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