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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으로

수십통의 재난문자가 빗발치는 가운데

별 기대없이

남편이 예약한 무주 리조트에 도착했네요.

 

덕유산에 있는 리조트에 들어서자

기온이 다른 곳보다 4-5도 낮은 느낌?

그리고 실내나 그늘에 들어서면 훨씬 시원하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피서를 가나보죠.

 

저녁 식사 후에는

에어컨을 굳이 켜지 않아도 좋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한 29일에는

불꽃놀이 축제로

완전 잔치 분위기였어요.

 

불꽃놀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인데

그 소리가 대포소리처럼 어마어마 하네요.

 

 

 

관광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설천봉에 이르는 경치는 장관이네요.

발 아래로 펼쳐지는 숲속의 우거진 나무들과 꽃들~~

 

 

 

파노라마로 찍는 대자연의 웅장함^^

잘 담아지지가 않네요.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어쩜 꽃들이 저리 아름다울까요?

 

 

곤도라를 타고 내려와선

입구에 마련된

해바라기 정원을 감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