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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려요^^

가톨릭 최신 뉴스 세가지

카테레사 2023. 3. 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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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톨릭과 관련된 최신 뉴스를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에서 보도한 cpbc플러스 축복식입니다.

cpbc플러스는 가톨릭 평화방송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으로,

복음과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손희송 주교는 축복식에서 복음을 좋은 음식에,

그리고 cpbc플러스를 그릇에 비유해 노고를 치하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cpbc플러스 축복식

 

cpbc플러스는 가톨릭 평화방송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으로,

3월 3일 축복식을 거쳐 정식으로 출시된 것입니다.

cpbc플러스는 가톨릭 신앙과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

cpbc플러스에는 TV와 라디오ㆍ신문을 통해 제작한

46만 개의 가톨릭 콘텐츠뿐만 아니라,

<마더 데레사> 등 성인들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영화도 있습니다.

 

두 번째 뉴스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천주교의 사형폐지 청원입니다.

오는 2023년 3월 13일(월)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사형폐지와 대체형벌 입법화를 위한 입법청원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등

현직 주교단 25인 전원과 전국 16개 교구의 사제·수도자·평신도

75,843인이 참여한 입법청원 서명을

다섯 번째로 국회에 공식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서명은 사형제도를 폐지하고 대체 형벌을 입법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교회의는 생명을 존중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법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사형폐지와 대체형벌 도입을

국회에 촉구하는 입법청원 서명 운동을 네 차례 진행하여

2006년(115,861인), 2009년(100,481인), 2014년(805,637인), 2019년(105,179인)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입법청원 서명운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교회 공동체의 활동이

완전히 복원되지 않았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직접 서명용지에 75,000명 이상 서명한 것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닌 것입니다.

 

세 번째 뉴스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시몬 주교, 이하 민화위)는

2월 21일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인해 한반도 상황이 경색된 가운데

이날 회의에 모인 성직자와 수도자들은

“이런 때일수록 민화위 차원에서 평화와 화해에 대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해 긴장된 분위기를 완화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참여 연대 가입,

전국 각 교구 민화위 위원장 연명을 통한 메시지 발표 및

기도 운동이 안건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주교회의 민화위 위원장 김주영 주교는

“현재 한반도 상황이 좋지 않지만,

평화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