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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맛집 [리틀 방콕]과 [GONGDEOK ROASTERY]에서의 행복

공덕에 사는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저를 불러내서 맛있는 점심과 차를 사주네요. 역시 친구들이 최고입니다. 11시 오픈이니 한 친구는 공덕역으로 저를 데릴러 10분전에 오고 한 친구는 대기하고 서 있다가 창가의 멋진 자리를 잡아 음식을 마구 주문해 줍니다. 밖으로 펼쳐지는 경의선 숲길의 정경입니다. 오늘따라 바람이 불고 약간의 눈발이 날려 을씨년스럽지만 내부는 친구들의 우정과 맛있는 음식과 정겨운 대화로 훈훈하고 따뜻하네요. 천정 창으로 비쳐지는 하늘모습과 새순이 돋은 나무의 활력있는 조화도 멋드러지구요. 두명의 맵찔이가 안맵 팟타이쿵으로 주문해준 친구 덕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모닝글로리와 돼지고기의 만남도 기가 막히네요. 모닝글로리를 참으로 좋아하는데 바삭 튀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두가지의..

취미 2023. 2. 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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