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남양주의 백봉산에 오르다

잠시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오전 10시경 남양주의 백봉산에 남편과 오른다.  인터넷에서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가 되어머릿 속에 저장만 했다가남편이 바람때문에 낚시를 갈 수 없다고 하니바람도 쐬고 좋은 경치도 볼겸 가벼운 마음으로 마치고개에 차를 세우고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다. 헌데? 낮은 산이라고, 기온이 푹하다고가볍게 여겼던 산행이입구부터 경사가 심하고바람이 사방에서 불어대니 콧물눈물이 흐르는 힘겹고 후회스러운 산행이 되었다.내가 선택해서 가는 곳은 왜 이 모양일까?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눈이 쌓여있어 발길을 잘못 디디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듯한 아찔함도 있다.다니는 사람들도 없어 실족사라도 나면 어쩌나 하는불안감도 엄습한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이면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 아름다울텐데눈이..

취미 2025. 1. 26. 21:10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이메일: kateresa@hanmail.net | 운영자 : 카테레사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