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열국시대 중 가야의 음악

가야의 음악은 가야금음악으로 대표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가실왕(嘉實王)이 중국 당의 쟁(箏)을 모방하여 가야금을 만들고, 성열현(省熱縣) 사람 우륵(于勒)이 12곡의 가야금 음악을 지었다고 전한다. 12곡은 「하가라도(下加羅都, 함안군)」·「상가라도(上加羅都, 고령군)」·「보기(寶伎, 곡예)」· 「달기(達己, 달기현)」·「사물(思勿, 사물현)」·「물혜(勿慧, 마리현)」·「하기물(下奇物, 금물현)」· 「사자기(獅子伎, 기악)」·「거열(居烈, 거창군)」·「사팔혜(沙八兮, 팔혜현)」· 「이사(爾赦)」·「상기물(上奇物, 하기물)」이다. 이 중에서 「보기」·「사자기」·「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9곡은 당시의 군현명과 같아서 해당 지방 민요의 성격을 띤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즉, 각 지방의 향토음악과 민간에 ..

우리의 전통 2022. 8. 14. 10:17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이메일: kateresa@hanmail.net | 운영자 : 카테레사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