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랫만에 <고메494>를 가려고 교통편을 검색 하니
한남동에도 고메494가 생겼네요.
현재 있는 곳에서 대중 교통으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기에
버스를 타고 긴 남산터널을 지나니 바로 나오네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는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노아야’
△프렌치 감성의 중식당 ‘피에세’
△최고급 한우 코스 전문점 ‘수린’
△이탈리안 다이닝 ‘코르소 바이 팀파스토’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한국 가정식 브랜드 ‘일상담미’ 등이 있다네요.
하지만 저는 <고메494>의 캐주얼 다이닝인
△땀땀 △미상 △카이센동 △오복수산 △삐삣버거△돈이찌 △밀본 등을 둘러보며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 헤멥니다.
연어 텐동과 회초밥으로 결정했습니다.
압구정동 갤러리아에 있는 <고메494>와 차이점
1) 주문 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 주지 않네요.
2012년에 오픈된 <고메494>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이
어느 테이블에 앉더라도 알아서 배달되는 거였거든요.
다 먹은 뒤에도 그냥 두면 해결되었구요.
헌데 이곳은 여느 음식점들처럼
번호표인 진동벨이 울리면
본인이 가져와서 먹고
다 먹은 후에는 퇴식구에 반납하더군요.
2) 푸드 부티크 같은 느낌이 별로 없네요.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된 <고메494>는
기존 신세계, 현대백화점과 차별화되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의 극치였거든요.
헌데 한남 고메494는 다른 백화점의 푸드코너와 별 차별성이 없는듯해요.
3) 입점된 캐주얼 다이닝도 특별해 보이지는 않네요.
기존 고메494는 유명 오프라인 매장들의 집합체였다면
이곳은 이미 다른 곳에도 있는 체인점 느낌이 드네요.
가격은 엄청 비싼데
음식과 분위기, 서비스가 그에 못미친 점이
실망스러웠어요.
연어 2피스 6천원,
연어구이 2피스 6천원,
광어 2피스 6천원,
총 6피스에 18000원인데
그값에 준하는 맛은 아닌듯 하네요.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흥 [더뷰17] 에서의 브런치 (0) | 2023.03.17 |
---|---|
올림픽공원에서 만나는 봄소식 (0) | 2023.03.15 |
무료로 듣는 팝송이야기 <woman in love> (0) | 2023.03.10 |
현대 백화점 내의 <라그릴리아> (0) | 2023.03.07 |
홍성 남당으로의 드라이브와 새조개축제 둘러보기 (0) | 2023.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