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추석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해 ‘명절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돈을 빌려준다는 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석때 보이스피싱 업체도 성수기 인가봅니다. 이런 문자 메세지는 정부의 기존 재난지원금 안내 문자와 비슷한 형식으로 작성돼 자칫 속아 넘어갈 위험이 큽니다. 주부 A(53)씨는 최근 ‘[2022년도 새 정부 추석 고물가 민생안정대책 “저소득·취약계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추가지급 금일 신청 마감 안내]’라는 제목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김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재난지원금 대상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문자를 받고 의아했습니다. 그러나 문자상 주관기관에 ‘기획재정부’라고 적혀있어 새로운 지원 사업이라고 생각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기재된 번호로..
알려드려요^^
2022. 9. 8.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