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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에서의 유쾌한 식사

오랫동안 못본 대학 후배가 갑자기 보고 싶다는 연락을 해서 압구정 에서 만났네요. 서울에 사는데도 압구정을 가본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대구 사는 후배는 서울 올 때마다 이곳 압구정동을 자주 왔다네요. 1980년대부터 맛집을 찾아다니던 후배 덕분에 맛난 빵, 국수를 많이 먹으러 갔던 추억을 오늘 역시 떠올려 주네요. 엄청 유쾌하고 활달하고 밝은 후배 덕분에 한달치 웃음을 실컷 웃었구요. 장어덮밥과 지라시 스시를 시켰습니다. 지라시스시란 회초밥처럼 회를 썰었는데 초밥처럼 밥을 뭉쳐 놓은 것이 아니라 덮밥처럼 밥을 밑에 깔았네요. 그 위에 모듬회를 올려 놓아 본인이 원하는 회를 하나씩 젓가락으로 밥위에 올려 먹을 수 있네요. 장어도 살이 푸짐하고 탱글거리며 연어, 광어, 참치 등도 엄청 싱싱합니다. 성게알, 아..

취미 2023. 6.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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