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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독서

신명기 8,2-3.14-16절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신 것이다.

3 그분께서는 너희를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

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셨다.

그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4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15 그분은 불 뱀과 전갈이 있는 크고 무서운 광야,

물 없이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시고,

너희를 위하여 차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신 분이시다.

16 또 그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이 몰랐던 만나를

너희가 먹게 해 주신 분이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https://youtu.be/KcwM_AwtKsU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10,16-17절 말씀입니다.

형제 여러분, 16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17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6,51-58절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52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성체 성혈